사회에는 모든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경제와 밀접한 관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 뉴스의 경제란만 봐도 수많은 정보가 흘러나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경제라고 하면 수많은 숫자와 경제용어, 그래프가 난무하는지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런데 경제에 대해 무지하게 살아간다면 미래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고 내가 살아가는데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제를 공부해야 하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일까? 그리고 경제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경제주체
1) 가계
가계란 통계표준용어에 제시된 대로 이야기하자면 경제활동의 결과로 얻은 대가를 수입원으로 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경제주체를 말한다.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아주 어릴 때부터 우리는 이 입장으로 경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우리가 일자리를 구하면서 기업에 노동을 공급한다. 그리고 노동한 대가를 받고 그 대가로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다. 가계는 이런 식으로 경제 활동을 참여한다.
- 생산물 시장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
- 생산요소시장에서 생산요소(노동, 토지, 자본 등)를 공급
- 목적) 효용 극대화(만족감을 높인다)
2) 기업
기업은 경제학 사전에 의하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생산경제 단위체라고 정의한다. 쉽게 말해서 돈을 벌기 위해 물건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이라고 하면 삼성, LG, 현대 등이 떠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많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있기에 서로 경쟁하며 더 높은 품질의 상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고 우리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다. 이러한 기업이 있기 위해서는 노동, 토지, 자본 등의 생산요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생산요소시장에서 생산요소를 소비하게 된다.
- 생산물 시장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
- 생산요소시장에서 생산요소를 수요
- 목적) 이윤 극대화(돈을 많이 번다)
3) 정부
정부는 국가의 통치권을 행사하는 기구이다. 정부가 경제주체로서 하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시장이 불균형하게 될 때에 정부가 직접 관여함으로써 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경제가 불경기일 경우 실업률이 오르게 되는데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와 정책으로 실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사회후생(사회복지)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인데 후생이란 사람들의 생활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을 말한다.
- 목적) 사회후생 극대화
4) 외국
한 나라안에서만 자급자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필요하지만 그 나라에서 구할 수 없는 재화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옛날부터 가까운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대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세계화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거리가 아주 먼 나라와도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할 수 있다. 당연히 외국과 무역과 같은 경제 활동도 많아지게 되면서 서로의 경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글로벌한 지금의 시대에는 외국도 중요한 경제 주체이다.
#경제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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